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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년차 비트코인 가상화폐 투자자 후기. 수익률? | 떡상이형

by 떡상이형 2021. 1. 11.

 

안녕하세요 떡상이형 입니다.

처음 블로그를 하려고 하니 막막하기도 하고 다소 웃음도 나고 그러네요.

 

비트코인을 처음 만났을때도 그랬습니다. 

 

 

2011년 비트코인은 채굴을 통해 얻을 수 있다는 어떤 동영상을 보고 뭐 이런게 있나

 

구글링 하다가 숫자 나오는 순간 그냥 꺼버렸죠

 

 

<"꺼..꺼지므자마끄지마 그 창을 끄지말라고" 출처 : 인터스텔라 >

 

그때 보았던 비트코인 동영상은 뭔가 신기했습니다.

채굴을 해야한다고 했고, 동전이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동전이 나오는 코인은 상상속의 코인이 되어 머리속에 잊혀졌습니다.

 

 

 

 

<이런 채굴이 아니라고!!>

 

 

 

 

 

 


 

 

 

열심히 살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살아온 삶이었습니다.

 

후회없이 살기위해 하루도 쉼없이 사업을 구상하고, 제 모든 열정을 쏟아부어 10년간 달려왔습니다.

손에 들린건 크게 없었지만, 이 정도면 많이 모으고 잘 썼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림카도 잘 타고 다녔습니다.

 

그러다 TV를 보았습니다.

못볼걸 보았..

 

<비트코인 투자 2시간동안 30억이 늘어났네요 출처 : SBS 그것이 알고싶다 '新 쩐의 전쟁- 비트코인'>

 

보지 말아야 했던게 맞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호기심이었습니다.

단순 호기심에 보다가 보니 너무 회의감이 들었습니다.

 

괜한 자책과 자존감 하락..

 

저는 그대로인데, 상대적 빈곤이 생기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이걸 최근에는 '벼락거지' 라고 하더군요.

 

 

 

제 삶에 대한 부정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10년동안 아득바득 열심히 살아도 300만원 투자한 저 청년보다 난 나은게 없는 삶을 살았구나.

 

야근을 밥먹듯이 하고, 남들 다 쉴때 쉬지않고 그렇게 살았는데..

 

머리는 그게 아니라고 해도 마음은 아니라고.

 

결국 잠을 한숨도 이루지 못했습니다.

 

<하 그때 비트코인을 채굴했어야 한다니까> 

 

아닙니다. 이제라도 정신차리면 됩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분명 기회는 도사리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마침 방송을 마치고 조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흔히 말씀 하시는 '상기의 난'이 벌어지며 저에게 기회가 오고 있음을 깨닳았습니다.

 

얼른 투자할 거래소를 찾아봅니다. 

 

얼레? 엄청 큰 거래소였던 빗*과 업*트는 거래가 불가능 하다고 합니다.

계좌를 막았다고 하네요... 방법은 없는걸까요?

 

마음이 뜨거워지며 얼른 다른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두근거리니 다시 삶에 활력소가 찾아온것 같습니다.

 

<드디어 나도 부자되는건가!!!!!!!!>

 

세상에.. 이런 와중에 새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O드' 가 개장하는 소식이었습니다.

너무나 설레는 마음에 들어가서 가입을 하고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숫자를 봅니다.

 

출렁출렁입니다.

 

분명 이더리움은 1,000,000원 (백만원)에서 900,000원 (9십만원) 왔다갔다 하고 있습니다.

이건 제가 알아보던 암호화폐 혹은 가상화폐가 맞습니다.

 

<2018년 1월 암호화폐 시세>

 

이 떨리는 마음을 어떻게 할까요. 비트코인이 2,800만원 찍었는데 그 반타작이 났습니다.

너무너무 싸보입니다.

 

원래 이런 명언도 있다고 합니다. 공포에 매수하라! 

지금까지 주식이나 투자를 한번도 해본적 없는 코린이 투린이가 초심자의 행운을 얻나봅니다.

 

이더리움도 250만원이었는데, 120만원을 왔다갔다 합니다.

 

이렇게 싸도 되는걸까요?

 

소자본을 넣어서 투자 했습니다.

 

 

<빼! 빼라고! 빼!!!!!!!!!!!!!!!!!!!!!!!!!!!!!!!>

 

어 이게 왠일일까요? 

 

저 일도 안하고 그냥 단타를 쳤는데, 하루에 15만원을 벌었습니다.

울렁거리는 숫자는 저에게 15만원을 벌게 해주었습니다.

 

너무 신이나 주변에 자랑을 합니다. 콧대가 으쓱해집니다.

'이렇게 쉽게 돈을 벌수 있었는데...'

 

그렇게 투자는 계속 되었습니다.

 

 

 


어느날부터인가 잠이 잘 안옵니다.

 

항상 머리 맡에는 노트북의 차트를 켜놓고 스마트폰을 수시로 보면서 금액과

새로운 뉴스는 없는지 체크합니다

 

이더리움에 투자를 해놓고 잠을 편하게 잘 수가 없습니다.

거기에 거래량이 없다보니 타 거래소보다 너무 변동량이 없어서 차츰 힘들어집니다.

 

안되겠습니다. 거래소를 바꿔봅니다.

 

 

<출금을 설명해보세요....>

 

근데 고객센터에 전화하고 게시판에 글을 써보아도 출금을 안해주는겁니다.

이것도 정말 많은 사연이 있었지만,

 

결국 일주일 정도 걸려 출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고O스 거래소>

 

 

거래소를 바꿨습니다.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지만, 그때부터 코인 커뮤니티와 본격적인 투자가 시작됩니다.

 

일을 하는 중에도 제대로 집중을 못하고,

투컴을 돌리거나 듀얼 모니터로 차트를 켜놓고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사람 사는게 사람 사는게 아니듯 살았습니다.

 

 


 

대충 거래소를 바꾸고 처음 저의 첫 투자는 약 -30% 정도를 손해 보고 있습니다.

손해를 보니까 더욱 화가납니다.

 

코인 커뮤니티를 살다시피하며, 본격적인 트레이더가 되어봅니다.

주말도 없이 그냥 주구장창 차트만 보고 차트책 여러권을 사서 차트만 공부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을 보다보니 확신이 드는 자리가 나옵니다.

 

지금 투자한 돈에 약 2배 가량(넣지말라고 이새퀴야) 을 넣어 봅니다.

 

일명 '물타기'를 시전을 하고나서는 또 손해를 보았습니다..

 

 

<울렁울렁울렁>

그때의 비트코인 변동성이라는건 정말 하루에도 몇번 냉탕온탕을 오고갔는지 모릅니다.

 

자다가도 벌떡 깨서는 차트를 보고,

자면서도 차트가 그려집니다. 

 

그렇게 한푼 두푼 넣던 돈은 어느덧 드림카를 팔고 난 돈까지 몽땅 넣고 나서야 정신을 차립니다.(사실 정신을 못차..)

 

하지만, 후회해도 늦었다는걸 느꼈을때는 

어느덧 거래소는 해외 거래소인 바이낸스후오비 이용하고 있었으며..

 

 

제 대부분의 자산이 암호화폐,

코인(이라고 말하고 주변에 데이터 쪼가리라고 놀리는 녀석들의 이마를 탁) 

으로 변경되어 있을때였습니다.

 

<짜잔 이게 너의 전재산이얌>

 

그때부턴 조금 더 많이 집중 했던 시기였습니다.

매일같이 중국과 미국 신문, 미디어, 기사와 해외 코인 뉴스 기사를 매번 보고 있습니다.

 

 

트위터와 메신저를 통해 새로운 기사를 받아보고 있고, 

 

 

신규 블록체인 기술 중 괜찮은 ICO(Initial Coin Offering, 코인과 백서를 미리 발행하여 투자자를 모아 투자금을 받고 그대가로 코인을 나눠줌. 로드맵에 따라 운영 되는지, 그리고 어떤 팀이 어떻게 운영하는지 등 투자를 하기전 미리 공부하여야 함)

기사를 매번 확인 합니다. 

 

 

<공부 공부만이 살길이다!!!올라가라 올라가라>

 

포트폴리오도 여러개 구성하였습니다.

 

2018년은 ICO의 뜨거운 시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고

사기도 많았고 백서를 대충써서 ERC-20 코인으로 대충 발행해도

거래소에 등록 안하고 직접 투자금을 회수해도 다들 난리가 났었죠...(아주 뜨거웠죠)

 

 

정말 투자하고 싶은 ICO도 많았습니다.

 

 

청사진(백서라고 쓰고 아름다운 사기문서라고 읽었다)이 너무 아름다웠기에

별의 별 거래소를 가입하고 다녔는지 모릅니다. (아 내 개인정보..) 

물론, 투자는 하지 않고 참았습니다. 

 

 

(그 당시 저를 유혹하며 청사진을 멋지게 그렸던 코인 중 일부는 프로젝트를 종료했고, 또 일부 코인은 아.직.도. ERC-20 코인을 쓰고 있습니다.)

 

 

 

<너가 뭔데 날 울려>

 

공부했습니다.

 

 

기회는 올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손절하고 손실 본 자산을 다시금 잘 정리하고 엑셀도 만들어놓았습니다.

 

 

<짜잔 내 전재산 1 비트코인이야>

그리고 기회가 왔을때 과감히 투자했습니디.

 

2019년 초부터 2021년까지 기회는 대략 5번 정도 찾아왔던것 같고,

 

모든 투자 원금을 회수하고 이익금을 분배하여 투자, 다시 투자금을 회수하고 

나머지 이익금 투자. 이런식으로 나름 성공적인 투자를 진행해왔습니다.

 

 

<무제한 양적완화를 저한테 해주세요 파월님>

 

무척 힘든때도 있었고 많은 일이 있었지만,

결과론적으로 저한테 있어서 코인 투자는 정말 큰 기회였고 많은 경험을 안겨주었습니다.

 

다양한 투자 철학과 여러 주관이 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저는 저만의 투자 철학과 주관이 있습니다.

 

투자의 철학? 같은게 있어야 이 시장(코인, 암호화폐, 가상화폐, 비트코인,알트코인 등) 도 존버(가치투자)가 가능하죠..

 

이 내용은 다음번 내용(썰?)에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피소드를 쓰는데 참 길었네요.

 

투자와 경제에 관련된 얘기를 공유하며 블로그해보고자 합니다.

 

같이 공부해서 우리 자산이 같이 슈퍼떡상하는 그날까지.

 

떡상이형의 암호화폐 비트코인 투자 에피소드(라고 쓰고 넋두리라고 쓴다)였습니다.

 

이상 비트코인 투자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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